부문별 1위 최종 경합하는 ‘그랜드 프라이즈’에서 1위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2024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대회’에서 A2 경쟁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종합우승인 ‘그랜드 프라이즈 위너’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이번 국제 합창대회는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쳤으며, 한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5개국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A2(동성합창단)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부문별 1위가 최종 경합하는 그랜드 프라이즈에 진출해 수준 높은 공연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2016년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이 초청 공연 참여, 2018년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3년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국내외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성과를 이뤄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성적을 거둔 우리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성북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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