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인 알멕 (대표이사 신상호)이 25일 미국 알라바마주 몽고메리 현지에서 차세대 글로벌 물류공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부품 기업인 알멕은 알라바마 몽고메리에 지난해 8월 현지 압출 생산을 위한 법인설립에 들어갔으며 그 1단계 투자로 물류공장을 가동하게 된 것이다. 후속으로 진행 중인 2단계의 현지 압출 생산은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 향상과 미국시장 신규 고객 선점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4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2000평 규모의 신규 물류공장을 이번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현지 고객에 대한 공급 안정성 제공 및 품질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이에 더해 북미시장에 대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북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신상호 대표이사는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류 공장의 완공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계속해서 현지 압출 생산을 위한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알멕과 알멕알라바마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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