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청년예술가들 작품 한 자리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주간을 맞아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2024 청년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부산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년 아트페어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시각 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아트페어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 중 공모로 선발된 30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가한다. 현장 전시·판매와 더불어 플리옥션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가 예정돼 있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손쉬운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시민들의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작가의 작품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가 굿즈와 작품구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UNDER 100000’존이 운영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청년 아트페어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원동력이 돼 미래의 예술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며 “젊은 작가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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