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지역 구성원 상생·백옥쌀 가치 높이는 계기 기대"
경기도 용인시는 19일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용인 백옥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시장 접견실에서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백옥쌀가루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조합장,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백옥쌀가루가 원활하게 제과업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백옥쌀가루 원재료의 품질 유지와 합리적인 원가 결정을 위해 협력하고,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는 백옥쌀가루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협약으로 지역 구성원이 상생하고 백옥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에서 다양한 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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