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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명절 용돈, 똑똑하게 목돈 모아주기 좋은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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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10% 적금부터
출산시 출산지원금 지원하는 적금까지

부모라면 명절 때마다 아이 앞으로 들어오는 용돈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명절 용돈을 알뜰하게 모아 목돈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적금에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10%를 받을 수 있는 상품부터, 배 속에 있는 아이를 위한 상품으로 출산 시 은행으로부터 축하금을 받을 수 있는 적금까지. 시중 은행의 다양한 적금 상품을 소개한다.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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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 중 육아를 하는 부모 및 아이를 위한 적금상품 중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이다. 기본금리는 2%지만 조건별로 최고 8%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10%까지 받을 수 있다. 임신확인서 제출 시 1%포인트 제공, 가입일로부터 만기일 전날까지 KB국민 입출금통장으로 아동수당을 6회 이상 받은 경우 연 3%의 금리가 더해진다. 매월 25일 입금자명 또는 적요에 '아동, 군청, 구청, 복지, 보육, 가족, 가정, 주민, 여성, 사회, 어린이행복과' 등을 포함해 10만원 이상 입금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매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된다. 매월 30만원씩 12개월 동안 적금을 넣을 경우 만기 시 이자 19만5000원을 더해 총 379만5000원(세금공제 전)을 받을 수 있다. 판매한도는 5만좌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출산 및 다자녀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BNK부산은행의 'BNK 아기천사적금'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연 2%에서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 6%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월 30만원 이하다. 월 30만원씩 24개월 동안 납입해 최고 8% 금리 적용 시, 원금 총 720만원에 세전이자 60만원을 더해 총 78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아동수당/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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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에 첫째 출산 시 4.5%포인트, 둘째 출산 시 5%포인트, 셋째 이상 출산 시 5.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입일 기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2인 이상일 경우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신규고객과 당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에도 각각 0.1%포인트씩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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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올해 말(12월 31일)까지 5만좌에 한정해 기본 연 2%,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판매한다. 아이 양육을 위한 수당 수급자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다자녀일 경우 특별 우대금리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로, 만기 시 이자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기본 연 2.5% 최고 6.5%의 금리(12개월, 세전)를 제공하는 'IBK 부모급여 우대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납입기간은 1년으로, 최소 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아이가 아직 배 속에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의 '40주, 맘(Mom) 적금으로, 40주 저축의 90% 이상(36회 이상 저축) 달성 시 2%의 우대 금리를, 자녀 출산 시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올 연말(12월31일까지) 선착순 3만명에 한해 판매하는 상품으로, 적금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고 총 저축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축하금 30만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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