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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천장 일부 붕괴…8시간만에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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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2명 경상…생명 지장 없어

천장 구조물 붕괴 사고로 양방향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 차량 통행이 12일 오전 6시20분께 재개됐다.


11일 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의 철제 구조물 무너져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출처=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CCTV]

11일 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의 철제 구조물 무너져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출처=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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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전날 오후 10시18분께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천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터널의 지주대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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