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상당 생필품세트, 이불 등 전달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1일 최근 화재피해를 본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피해 대책위원회 이기용 회장은 “대목을 앞두고 분주해야 할 시장 분위기가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로 모두가 무거운 마음이지만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위로를 보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화재피해를 본 상인분들과 점포 등의 피해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 상인들 일부는 대목을 앞두고 아픔을 뒤로하고 현재 임시 영업장과 가판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생필품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생필품 30세트),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이불 30채), 소계상사(백미30포)의 후원으로 마련된 가운데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계서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산부인과 사라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