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전기차 충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한 대당 20kW까지로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휴게소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흥(부산방면) ▲건천(부산방면) ▲건천(서울방면) ▲군산(목포방면) ▲신탄진(서울방면) ▲치악(춘천방면) 등 6곳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무공해차 충전시설의 점검도 진행한다. 작동 및 고장 상태, 부품 확보, 정비 체계 등의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13일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직접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충전기 실태를 살핀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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