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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노바메이트' 앞세운 SK바이오팜, 연일 52주 신고가…시총 10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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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바메이트'의 호실적이 주가 상승 이끌어
2분기 매출 1340억, 창사 이래 첫 3분기 연속 흑자
증권가, SK바이오팜 영업이익 우상향 전망

SK바이오팜 이 연일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앞세운 호실적과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세노바메이트' 앞세운 SK바이오팜, 연일 52주 신고가…시총 10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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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5.04%(5700원) 오른 11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약 7개월만에 10만원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 주가는 10만~11만에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다 상방으로 고개를 틀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9조2800억원으로, '10조 클럽'도 가시화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2분기 매출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1052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그 결과 SK바이오팜은 2분기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첫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인지도가 낮은 SK바이오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10년 동안 승인받은 경쟁 제품 대비 효능이 좋다고 했다. 세노바메이트의 흥행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해 375억원 적자였던 SK바이오팜은 올해 801억원, 내년 183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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