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 취임식 참석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개최 예정인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5월 19일 대선 결과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지역 내 한국의 오랜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통상·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축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도미니카공화국 고위 인사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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