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에 사랑 담아”… 새울본부·간절곶나눔회, 서생면서 배달 봉사

어려운 이웃에 반찬 음식 쾌척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이웃을 위해 3000만원어치의 반찬을 쾌척했다.

새울본부는 간절곶나눔회와 함께 8일 울주군 서생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이 봉사활동은 매월 2회 간절곶나눔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새울봉사대와 함께 배달하는 내용으로 서생면의 어려운 이웃 35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 배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윤숭호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든든한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해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비롯해 연말 ‘사랑 나눔 김치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생면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 새울봉사대와 간절곶나눔회.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