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서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1명, 중졸 898명, 고졸 3838명이 응시하며,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40명, 재소자는 48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대영중·월곡중(2개교), 고졸은 중암중·신목중·서운중·송파중·광남중·공릉중(6개교)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검정고시 합격률은 지난 2021년 84.8%, 2022년 86.6%, 지난해 88.7%, 올해 1회 검정고시 합격률은 90.5%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2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오는 3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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