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우석, 양궁 남자 개인전 동메달…금·동으로 마무리[파리올림픽]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우석(코오롱)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우석은 4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에 6-0(29-27 29-28 29-28)로 압승했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우석이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우석이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우석은 준결승에서 대표팀 맏형 김우진(청주시청)에게 밀려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동메달로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이우석은 당초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대회가 1년 연기되며 선발전을 다시 치르면서 출전권을 놓쳤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며 도쿄올림픽의 아쉬움을 털었다.


앞서 김우진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를 보였다. 이우석이 첫 세트에서 앞서나가며 엎치락뒤치락하다 5세트에서 5-5 동점을 허용해 슛오프에 나섰다. 슛오프에서 이우석의 화살은 9점에 꽂혔고, 김우진은 10점을 쏘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