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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넥슨게임즈, 퍼스트디센던트 흥행…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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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일 넥슨게임즈 에 대해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보다 빠르게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만큼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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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데이트 성과와 매출 장기화 추세를 반영해 올해 3분기 일평균 추정치를 기존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상향했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38%, 42% 높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퍼스트디센던트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1위를 탈환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계승자 루나와 얼티밋 밸비를 출시했는데, 신규 궁극 무기와 보스를 추가하며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했다"며 "이에 8위까지 내려갔던 스팀 매출 순위도 전날 1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초반 매출이 집중되는 패키지 판매 대신 월정액 요금과 캐릭터 판매 중심의 부분 유료화 모델을 채택했다. 공개된 이달 말과 오는 12월 말 시즌 1·2 업데이트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매출 수명을 장기화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매출 수명 장기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특성상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매출 장기화에 필수적이다. 회사는 매월 계승자 업데이트와 매분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수년 전부터 글로벌 스팀, 콘솔 플랫폼 공략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주력 개발사로 넥슨의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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