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600원(0.68%) 하락한 8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오리온은 지난 19일부터 8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을 지속 중이다. 9만2000원대였던 주가는 8만7000원대로 내려앉았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본업과 무관한 바이오산업 투자와 낮아진 국내외 매출 성장률로 투자매력도가 하락하며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식품업종 내 압도적으로 높은 마진율과 본업의 현금창출 능력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 구간이긴 하나 결국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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