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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장 화재 오후 3시께 초진…내부서 시신 8구 발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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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 진행중…현재까지
사망 총 9명, 15명 실종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3시10분께 초진됐다. 내부 수색 작업에서는 8구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실종자가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은 오후 3시10분 초진을 마치고 공장 내부에 구조대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오후 4시 기준으로 시신 8구를 수습해 병원 영안실로 이송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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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서 집계된 인명피해 규모인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에 더해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건물 2층에서 발견됐으며, 불에 탄 소사체라고 소방은 설명했다. 경기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2개소로 파악되고 있는데 2층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실종자로 파악된 23명 중 사망자 8명을 제외한 15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실종자 국적은 외국 국적 20명, 한국 2명, 미확인 1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1분께 경기 화성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정부도 오후 12시36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리튬전지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건물은 철골조 구조 11개동, 연면적 5530㎡이다. 불이 난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수거 및 검수·포장 작업을 하던 중 배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해당 발언을 토대로 내부 구조 작업이 종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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