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 점심은 내가 먹을게"…밥통 훔쳐 유유히 사라진 흑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픽업트럭서 아이스박스 꺼내 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흑곰 한 마리가 픽업트럭에 올라타, 근로자의 점심 식사를 훔치는 일이 벌어져 관심이 쏠린다.


야후 뉴스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흑곰이 출몰해 노동자들의 점심 배낭을 훔쳐 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된 배리씨는 당시 한 가정집 발코니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배리씨와 동료들은 자재와 공구를 실은 픽업트럭을 집 근처에 주차해 뒀었는데, 여기엔 이들이 점심으로 먹을 식사가 담긴 배낭, 아이스박스 등도 포함됐다.

곰은 인부들의 점심시사를 들고 떠났다. [이미지출처=NBC 방송 캡처]

곰은 인부들의 점심시사를 들고 떠났다. [이미지출처=NBC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때 배리씨는 거대한 흑곰 한 마리가 픽업트럭에 접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가 몰래 촬영한 영상을 보면, 흑곰은 트럭의 뒷부분에 올라타더니 파란 아이스박스를 꺼낸다. 이후 곰은 박스를 들고 어딘가로 향한다.


픽업 트럭에서 아이스박스를 꺼내는 흑곰 [이미지출처=NBC 방송 캡처]

픽업 트럭에서 아이스박스를 꺼내는 흑곰 [이미지출처=NBC 방송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배리씨는 "곰은 우리의 박스와 점심 전체를 가져가 모조리 먹었다"고 다음에 벌어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다른 이웃들이 곰을 숲쪽으로 쫓아냈고, 배리씨와 동료들은 그사이에 버려진 아이스박스를 회수했다. 물론 아이스박스 안의 내용물은 이미 텅텅 빈 상태였다.


한편 최근 캘리포니아는 민가 근처로 침입하는 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시에라 마드레라는 마을에서는 2시간 동안 흑곰이 5번이나 출몰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졌다고 한다. 심지어 마을로 들어온 흑곰 중 한 마리는 민가 내부로 직접 침입하기도 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조국, '99.9%' 찬성률로 당대표 재선출 민주 당 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 압승…최고위원 1위는 정봉주(상보) [내일날씨]전국 비…충청·경북북부 일부 호우특보 가능성

    #국내이슈

  • "깁스하면 올림픽 못 나간다기에"…하키 선수의 어려운 선택 "BTS 성병 이름 같아" 아르헨 부통령, 이번엔 인종차별적 노래 떼창 예쁘게 웃는 방법 알려주는 AI…日 대기업 직원교육에 활용

    #해외이슈

  • '사상 최고' IQ 세계 1위는 한국인…멘사 들어간 셀럽들 살펴보니 [포토] 채상병 1주기 추모하는 시민들 [포토] 채소값 폭등, 호박 사기도 겁나네

    #포토PICK

  • 782마력 신형 파나메라 PHEV, 내년 韓 출시 쉐보레 신형 픽업트럭, 사전계약 첫날 400대 [포토] 거침없이 달린다, 올 뉴 콜로라도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유럽 첫 데뷔, 체코 맞춤형 한국형 원자로 'APR1000' [뉴스속 인물]"총격 듣자마자 알아" 美대선 흔들 역사적 사진 찍은 퓰리처상 수상자 "드라마에선 피곤할 때 이거 먹더라"…'PPL 사탕' 코피코 만든 이 회사[뉴스속 기업]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