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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뭄 재해 대응 위해 재난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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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절도 단속 강화

중국이 다수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하자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관련 재난기금을 마련하고 농산물 절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022년 가뭄 발생으로 중국 장시성 지역의 강 바닥이 말라버린 모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2022년 가뭄 발생으로 중국 장시성 지역의 강 바닥이 말라버린 모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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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재정부와 농업농촌부가 최근 4억4300만위안 규모의 농업생산 재해예방 및 구호자금을 지방에 내려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금은 중국 허베이와 산시, 장쑤 등 가뭄 재해를 겪는 일곱 개 지역에 쓰인다. 논밭 물 대기와 비료 증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에선 폭염 가운데 비가 내리지 않아 토양 수분 손실에 따른 여름 파종 및 작물 생장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중국 수리부(수자원부)는 최근 허베이와 허난, 산둥성 등 여덟 개 성을 상대로 4단계 긴급 가뭄 대응을 하고 있다.


중국 치안 총수는 식량 안보를 위해 가짜 농산물 판매와 경작지 파괴 등의 농업 범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전날 곡창 지대인 중부 허난성을 시찰하며 "식량 안보는 국가 안보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중국 북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한 것과 달리 남부 지역에선 홍수로 마을이 잠기고 농산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폭우로 산사태가 나면서 현재까지 중국에서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로 지역의 주요 문화재가 무너지기도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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