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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BYD, 유럽 관세 부과에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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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중국 최대 전기차기업 BYD에 대해 "유럽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276.7위안이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업체별 최소 17.4%포인트에서 최대 38.1%포인트의 추가 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세 이슈에도 전날 BYD 주가는 급등했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부 노이즈보다 기업 자체의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의 관세 부과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12일 기존 10%인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업별 최소 17.4%포인트에서 최대 38.1%포인트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임시 관세는 중국 관련 당국과의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7월4일부터 적용되고, 올해 하반기 EU 27개 회원국이 승인하면 향후 5년간 시행이 확정될 예정이다.


유럽의 관세 부과 소식에도 전날 BYD주가는 홍콩과 본토 각각 5.8%, 4.2% 상승했다. 이는 BYD에 부과된 추가 관세가 17.4%포인트로 2023년 유럽향 자동차 수출 1, 2위 중국 기업인 상해자동차(38.1%p)와 길리자동차(20%p) 보다 낮아 오히려 유럽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산 테슬라에도 21%p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BYD는 17.4%p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경쟁 업체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한편 BYD는 헝가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유럽 내 두번째 공장 건설도 계획 중이다. 유럽의 규제가 BYD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전망이다.


미국에 이은 유럽의 대중국 관세 부과 이슈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내용으로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 우려보다 양호한 이번 관세 부과 발표는 오히려 BYD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내 견조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YD는 2023년 24만대 수준인 전기차 수출 규모를 2025년 1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는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도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5월 BYD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엔진 열효율 46%, 연비 34km, 최대 주행거리 2100km에 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진(약 2000만원)을 출시했다. 6월에는 중국 당국의 L3 자율주행 시범운행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선두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축소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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