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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 민관 드림팀 '탄소포집'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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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셰퍼드 CCS 서밋'
삼성E&A 등 기조연설
'CCS 프로젝트' 발표 등

탄소포집·저장(CCS) 분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 모식도.[사진제공=삼성E&A]

셰퍼드 CCS 프로젝트 모식도.[사진제공=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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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E&A (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셰퍼드 CCS 서밋'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CCS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 기관 등 총 60여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밋 기조연설에는 삼성E&A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나스(Petronas), 아스펜텍(AspenTech) 등이 나서 글로벌 CCS 시장과 전망,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산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CCS의 역할과 과제, 기술동향과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한다. 또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정부 연설을 통해 양국의 CCS 정책과 로드맵을 발표한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 참고도.[사진제공=삼성E&A]

셰퍼드 CCS 프로젝트 참고도.[사진제공=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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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셰퍼드 CCS 프로젝트 관련 발표가 주목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E&A, 삼성중공업 , 롯데케미칼 , SK어스온, SK에너지, 한화 등 국내외 기업들이 진행하는 CCS 사업이다. 한국에서 탄소를 포집해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프로젝트다.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개념설계(Pre-FEED)를 앞두고 있다. 국내 허브와 현지 저장소 후보군도 잠정 확정했다. 행사를 계기로 양국 정부가 국가 간 이송 관련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셰퍼드 CCS 서밋 관계자는 "국가 간 CCS 협력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건설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셰퍼드 CC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해 글로벌 CCS 프로젝트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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