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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오늘의 경기; 김우민, 800m서 中페이리웨이와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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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도전
체조 김한솔 2연패 겨냥·바둑 신진서 金 기대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자유형 800m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현재 자유형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1500m에 이어 중국 페이리웨이와 다시 한번 맞대결 한다.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800m 예선 기록을 따지면 김우민이 압도적 우위다. 당시 김우민은 예선 2조에서 7분47초69를 기록하며 박태환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800m 한국 기록(7분49초93)을 무려 2초24나 단축했다.


페이리웨이는 당시 예선 3조에서 7분56초69의 기록을 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5월 중국 선수권에서는 7분49초97를 기록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영 김우민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2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수영 김우민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2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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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의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800m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 쑨양(7분48초36)의 기록을 넘어선다.



김우민이 금메달을 딸 경우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수확한다. 박태환이 활약하며 아시안게임 수영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2010년 광저우 대회(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수영에서는 모두 7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예선은 오전 11시부터 열리고 결승 경기는 오후 8시30분부터다. 김우민이 출전하는 자유형 800m는 맨 마지막 경기로 오후 10시16분 결승 경기가 시작된다.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은 한국 아시안 게임 개인 역대 최다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본길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경기에 출전한다. 금메달을 딸 경우 그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여섯 번째 금메달을 모은다. 구본길은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3연패를 달성했고 단체전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후배 오상욱에게 패해 개인전 4연패에 실패했지만 단체전에서는 3연패를 노린다.


여섯 개가 되면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더불어 역대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오른다.


개인전 결승에서 경쟁했지만 단체전에서 힘을 합칠 오상욱은 2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 은메달, 단체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함께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진행된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오전 11시에 8강, 오후 12시에 준결승, 오후 7시에 결승 경기가 열린다. 여자 플뢰레는 오후 1시에 8강, 오후 2시30분에 준결승, 오후 7시35분에 결승 경기가 열린다.

펜싱 구본길(왼쪽)이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메달 수여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배 오상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펜싱 구본길(왼쪽)이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메달 수여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배 오상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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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의 김한솔은 오후 3시30분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마루운동 결승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한솔은 개인 종목별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단체전 예선 마루운동에서 14.433점을 받아 전체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태권도는 남자 80㎏ 초과급, 여자 67㎏ 초과급 경기를 마지막으로 닷새 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선기와 이다빈이 출전한다. 오전 10시부터 16강과 8강 경기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한다.


복싱에서는 여자 60㎏급, 남자 51㎏급, 남자 71㎏급 경기가 열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오연지가 여자 60㎏ 경기에 출전한다. 오후 3시45분에 북한 원운경을 상대한다. 이결 경우 내달 1일 8강전을 한다.


'신공지능' 신진서 9단이 바둑 남자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신진서 9단은 전날 8강에서 대만의 라이쥔푸 8단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반면 박정환 9단은 대만의 쉬하오홍 9단에게 패했다. 바둑 남자 개인전 4강 두 경기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된다.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오후 4시에 예정돼 있다.


농구 남자 대표팀은 오후 2시30분에 카타르와 조별 리그 경기를 한다. 여자 축구는 오후 8시30분부터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홍콩을 상대로 E조 조별 리그 세 번째 경기를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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