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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면 머리 빠진대' 고릴라도 비 피해 후다닥 도망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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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동물원 올린 영상 화제
"모형 탈 쓴 사람 아닌가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손으로 머리를 가리거나 재킷을 뒤집어쓴 채 우리를 향해 달려가는 고릴라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런던동물원은 틱톡을 통해 고릴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한 고릴라가 비를 피하기 위해 우리로 돌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한 고릴라가 비를 피하기 위해 우리로 돌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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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음식을 들고 있던 한 고릴라가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한손으로 머리를 가리며 우리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고릴라 역시 재킷 상의처럼 보이는 베이지색의 무언가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달려갔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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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틱톡 영상은 조회 수 3300만회, 댓글 수 2만300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외국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사람 아니냐", "머리를 망치기 싫은 내 모습 같다", "대체 재킷을 어떻게 얻을 수 있었던 건지 궁금하다", "밖에 널어놨던 빨랫감을 가지러 가는 어머니의 모습 같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이미지출처=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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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 5월에도 비를 피하려는 고릴라들의 모습이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버뱅크스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좁은 지붕 아래에서 쏟아지는 폭우를 간신히 피하고 있는 고릴라들의 모습이 담겼다. 고릴라들은 비를 맞지 않으려고 몸을 최대한 벽에 밀착시키기도 했다.


동물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릴라들도 비 맞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또 해당 영상을 처음 게시한 사육사는 "고릴라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동물이다. 단,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출처=페이스북 riverbankszoo]

[이미지출처=페이스북 riverbanks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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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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