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총 519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1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027가구다.
주요 단지로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전남 장선군 진원면 ‘첨단제일풍경채’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7가구다.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역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대학병원, 전통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동신초, 안암초, 용문중·고, 경동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에 봉천제4-1-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관악구에는 해당 주택재개발을 비롯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가 다수 있다. 사업완료 시 약 9000가구에 이르는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2024년 착공계획)이 개통예정으로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구암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국사봉, 상도근린공원 등 단지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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