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혼수] '웰로쉬' 원단으로 유해물질 억제
웰크론 의 알러지케어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모던 스타일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여럿 내놨다.
기능성 면에서는 초극세사를 고밀도로 직조한 알러지케어 소재 ‘웰로쉬’ 원단을 사용해 집먼지진드기나 먼지 부스러기 등 침구의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세사리빙의 ‘하이브’는 가로 줄무늬에 따뜻한 색감의 크림옐로를 조합해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기호에 따라 뒷면의 파스텔톤 브라운 색상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퍼는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콘솔지퍼를 적용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의 ‘인텐스’는 앞면에 그레이 색상을, 뒷면에는 톤다운 된 차콜 색감을 적용했다.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는 평이 나온다. 충전재는 3M 신슐레이트가 사용됐고, 다운필이나 구스다운 등을 충전재로 사용한 차렵이불 형태로도 출시됐다.
이 외에도 퓨전 한실 디자인을 차용한 예단 이불 ‘쟈도르’, 호텔식 침구 스타일의 화이트 베딩 ‘리엘’ 등 다양한 시즌 맞춤 침구가 준비됐다.
세사와 세사리빙 양쪽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제이드’는 섬유 원사에 춘천옥을 혼합해 수면 중 원적외선을 경험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다. 미네랄 스톤이 방출하는 원적외선은 사람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제품들이 옥 원석을 그대로 사용한 것과 달리 제이드는 옥 원사로 만든 ‘웰로시 제이드’ 원단으로 제작해 심미성을 확보했다. 원사 자체에 옥 분말을 함유하고 있다. 웰크론에 따르면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시험 평가 결과 원단 가공 후에도 원적외선 방사율 88.7%를 기록해 연옥 원석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도 빼놓지 않았다. ‘모던&시크’ 감성을 담아 심플한 자수 패턴에 그레이 컬러를 입혔다. 웰크론 관계자는 “제이드는 웰크론의 뛰어난 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옥이 지닌 고전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실용성은 고스란히 살린 기능성 침구”라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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