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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씨엔씨, 수입 100% 의존 탄탈륨 인도 수출금지 검토…국산화 개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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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엔씨 가 강세다. 인도가 전기차 확대 등으로 핵심 광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후 1시55분 현재 비씨엔씨는 전일 대비 3.76% 상승한 1만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정부는 중요 광물의 자국 내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 베릴륨, 니오븀, 탄탈륨 등 주요 네가지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광물 부문이 국가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인도 정부는 전략적으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비씨엔씨는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탄탈(Ta) 분말 제조 기술을 이전받고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술이전 품목은 ▲탄탈륨 분말 제조 기술 ▲초경합금용 탄탈륨 카바이드 분말 제조 기술 ▲탄탈륨 잉곳·와이어 및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제조 기술 ▲탄탈륨 제련 기술 ▲전자빔 용해 기술 등이다.

비씨엔씨는 해당 기술을 통해 탄탈 분말 제조부터 금속소재 생산, 탄탈 타겟 등 제품까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공정을 100% 내재화해 전세계에게 유일한 일괄 생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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