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민 불편할라 … 경남도, 산림 훼손 칡덩굴 제거 착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상남도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칡덩굴 제거작업에 나선다.


경남도는 덩굴 제거 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산림 내 조림지, 도민 생활권, 보행로 등과 주요 발생지에 있는 덩굴을 집중적으로 없앤다고 8일 밝혔다.

덩굴 제거 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이 칡덩굴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덩굴 제거 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이 칡덩굴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에 따르면 칡덩굴은 생명력이 강한 데다 지속 번식해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산림을 훼손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도시 경관과 생태 환경을 해치며 보행로를 침범해 통행도 방해한다.


도 관계자는 덩굴 제거는 칡의 생활사에 따라 작업 시기와 작업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칡덩굴 생장이 활발해지기 전인 3~4월에는 전년도 발생지 뿌리 제거, 칡 다년생 줄기 노두 형성 전인 5~10월에는 약제살포 및 덩굴 걷기, 칡덩굴 휴면준비기 및 줄기 고사 시기인 11~12월에는 재발생지에서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칡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산림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연예인 흠집내기" 반박 SM 떠난 이수만 근황…미국서 나무 심고 기부한다 故정주영 회장 63세 며느리,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국내이슈

  • 황제펭귄 물에 빠져 죽고 얼어 죽고…"결국 멸종할 것" 남극에 내려진 경고 검정 물체가 '스멀스멀'…프랑스 기차타고 가던 관광객들 화들짝 놀라게 한 '빈대' "요가하는 로봇, CG 아냐?"…환골탈태한 테슬라봇

    #해외이슈

  • [포토] 추석, 설레는 고향길 [포토] 이재명, 구속이냐 기사회생이냐…오늘 운명의 날 [포토]"우유 배달 왔습니다" 독거 어르신 찾은 국무총리

    #포토PICK

  •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제네시스 GV80, 실내 싹 바뀐다 인도 딜러가 뽑은 '만족도 1위' 국산차 브랜드는? 현대차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으로 즐기세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中의 시한폭탄 '란웨이러우' [뉴스속 용어]주민투표 추진하는 '경기북도' [뉴스속 용어]EU와 무역마찰 떠오른 ‘과불화화합물’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