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8일 부천지점 확장 이전 개점식에 참석해 조용익 부천시장,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8일 부천지점을 확장하고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이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민주당ㆍ부천3)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부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부천지점은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점식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업무를 시작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개점식 후 조용익 부천시장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나서 지점을 찾은 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에 나섰다. 이중 한 소상공인은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을 이용해왔는데 이번 사무실이 가장 방문하기 쉽고 내부환경이 쾌적하다며 부천지점 이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특례보증 재원으로 2021년의 2배인 41억8800만원을 출연해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ㆍ군에 선정됐다. 지난해 8월에는 영세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보증한도 상향 및 심사기준 완화한 '부천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례보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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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을 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민선8기 김동연호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어간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 성장을 위해 부천시, 경기도의회와 함께 맞손잡고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신보 부천지점은 부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사무실은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217, 4층에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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