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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4927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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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 전년대비 131.3% 증가
ICT 기술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SV 측정한 2018년 이후 기업문화 혁신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이 AI?ICT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2조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SKT는 8일 "2022년 SV 측정 결과 2조 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며 "2021년 2조 1062억원 대비 18.4%(3865억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SKT는 2018년부터 SV를 화폐화해 측정 중이다.

SKT,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4927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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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과 전년 대비 131% 성장…전체 SV 성장 견인
SKT,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4927억원 창출 원본보기 아이콘

SKT의 SV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0.3%(57억원) 증가한 1조 9277억원 '환경성과'가 2.7%(29억원) 감소한 1111억원 '사회성과'는 131.3%(3838억원) 증가한 6761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확대와 사업군별 경영실적 등을 통해 높은 실적을 거둔 2021년 수준을 유지했다. '환경성과'는 5G망 확대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유지했다.


'사회성과'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성과를 총망라하는 지표다.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지난해 SV 성과를 견인했다. 지자체와 치매안심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AI 돌봄 및 AI콜 서비스는 2019년 서비스 개시 시점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5만여명에게 제공 중이다. AI 돌봄 서비스 연계 긴급 SOS 기능을 통한 구조건수가 누적 500건을 돌파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도 크다.

SKT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범죄 시도 총 10만4990건을 차단해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 7600개소에 지진감지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 통신망 기반 지진 감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관측 자료를 기상청 및 대학 연구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해 지진감지 및 조기경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SV 측정, SKT 업무 프로세스와 기업문화도 바꿨다

5년간의 SV 측정은 SKT 업무 프로세스와 기업문화도 바꾸고 있다. ▲조직 KPI 평가에 SV 측정 성과 반영 ▲투자 의사결정 시 ESG 요소 검토 프로세스 도입 ▲모바일 영수증 제공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 온라인 배당조회 도입을 통한 주주 소통 강화 및 친환경 경영 실천은 대표적인 업무 변화 사례다. 또한 최근 SKT 사내 기업문화 소통 채널에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ESG 우수 기업 제품으로 선정해 달라는 구성원 제안이 호응을 얻고 있을 정도로 구성원들의 인식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쌓아온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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