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화요 하이볼 출시…"최적의 배합 비율"

하이볼 매출 213% 증가

GS25는 화요를 생산하는 광주요그룹,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손잡고 ‘하이요 버블리(화요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GS25에서 모델이 ‘하이요 버블리(화요 하이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하이요 버블리는 국산 쌀 100%로 만들어진 화요 원액 13.2%, 토닉워터, 레몬 농축액을 조합한 상품이다. GS25 주류 담당 상품기획자(MD), 화요 생산본부, 카브루 생산팀이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 끝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증류식 소주 특유의 부드러운 쌀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상큼한 레몬향이 더해져 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GS25는 현재까지 17번째 차별화 하이볼 상품을 선보였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하이볼 매출은 출시 초기인 2월 대비 213% 신장했다.

GS25 관계자는 “믹솔로지 트렌드 속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요 하이볼이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 틀을 깰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과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