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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파트너즈, 스튜디오더블랙 100% 지분 인수…“신사업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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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파트너즈 (대표이사 박영도)는 스튜디오더블랙(대표이사 백세훈) 100% 지분 인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엔터파트너즈가 90억원을 투자해 100%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스튜디오더블랙은 드라마/영화 제작을 위해 필요한 세트와 미술을 직접 제작/설치하는 전문업체다.

스튜디오더블랙은 2020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 스튜디오드래곤, KBS, KT 등 국내 드라마 방송사 및 글로벌 OTT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OTT 시장 확대 수혜에 힘입어 스튜디오더블랙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더블랙이 수주한 대표 작품에는 ▲카지노 ▲변론을시작하겠습니다(디즈니플러스 방영) ▲연모 ▲크레이지러브(KBS 방영) ▲홈타운 ▲저승라이더(TVN 방영)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가 있다. 특히 최민식 주연의 '카지노'는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튜디오더블랙은 미술에 참여한 ▲세상에서가장나쁜소년 ▲한강 ▲남남 ▲지배종 ▲하이쿠키 등 5개의 작품이 올해 방영을 앞둔 가운데 ▲삼식이삼촌 ▲한강 ▲로얄로더 ▲야한사진관 등 다수의 OTT 드라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파트너즈 관계자는 “스튜디오더블랙 인수를 통해 마련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드라마/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엔터파트너즈는 영화 드라마 제작에 새로운 강자이자 안정적인 제작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사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가 추진 중인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도 양사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터파트너즈는 지난 3월 31일 경남제약 에서 경영권 인수를 완료한 이후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로 신규로 진출하기 위해 일야에서 엔터파트너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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