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올해 12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운정3지구 A45블록'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운정3지구 A4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B가 116가구로 가장 많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정부가 GTX-A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내년 하반기 중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 시간은 약 18분이 예상된다. 또 주변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이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으로 진입도 용이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 운정5중이 들어설 예정이며 고교 부지도 계획됐다. 생활 인프라는 인근에 홈플러스와 교하도서관 등이 있고, GTX-A 운정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다양한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운정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입주는 2026년 8월 말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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