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39·본명 조용진)가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공군의 다양한 대내외 행사에 참석해 공군의 4대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2일 공군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전날 열린 위촉식에서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맨 알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친동생이 공군 통역장교로 입대한 '공군 가족'으로, 지난해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 가을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군과 인연을 이어왔다.
알리는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공군의 여러 멋진 모습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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