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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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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베르소 페라리 DDP에서 개최
로마 스파이더 국내 출시 행사도 열어
“이탈리아와 비슷한 한국에 가장 맞는 차”
CEO 등 방한

페라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1일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아시아에선 최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레이싱존 [사진제공=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레이싱존 [사진제공=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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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F1 레이스카 등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전시된다. 1시간가량의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일부 공간에선 이탈리아 본사에서 방한한 담당자가 도슨터로 직접 참여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레이싱존에서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06시즌 F1에 출전했던 248 F1이 전시된다. 이어지는 클래시케존에서는 엔초 페라리, F40 등 대표 모델들을 세심하게 복원하고 인증하는 페라리 클래시케 프로그램을 통해 유지 중인 차들을 볼 수 있다.


커뮤니티 존에서는 코르세 클리엔티 등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한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과 관련된 레이스카가 전시된다. 테일러 메이드 존에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몬자 SP2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최신 라인업 존 [사진제공=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최신 라인업 존 [사진제공=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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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신 라인업 존에서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푸로산게와 296 GTS를 포함한 브랜드의 최신 제품군이 전시된다. 로마 스파이더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로마 스파이더도 국내 최초 공개됐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 디터 넥텔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김광철 FMK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사진제공=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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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ova Dolce Vita)이라는 로마 차량의 특징을 이어받은 컨버터블 모델이다. ‘두 개의 영혼을 가진 차’로서 페라리 슈퍼카의 DNA와 편의성 모두를 갖췄다는 게 페라리의 설명이다. 엔진이 앞에 있으며 54년 만에 소프트톱을 장착하기도 했다. 엔리코 갈리에라 CMO는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사계절을 가진 한국은 이탈리아와 비슷하다”며 “(로마 스파이더는) 독창적이고 독특한 한국에 가장 알맞은 차”라고 설명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인테리어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인테리어 [사진제공=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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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베네데토 비냐 CEO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생들을 초청해 혁신, 기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해당 티켓은 지난달 15일 온라인 판매 시작 이후 1분 만에 매진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초 공개되는 모습이다. [사진=오규민 기자 moh011@]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초 공개되는 모습이다. [사진=오규민 기자 moh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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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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