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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시가행진 10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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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행사에서 선보였던 시가행진이 부활한다.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각군 의장대가 열병식을 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각군 의장대가 열병식을 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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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건군 제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국군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군의날인 10월 1일이 추석 연휴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앞당겨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오후에는 서울 숭례문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각 군 사관생도 등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국방부는 1998년 이후 5년 단위로 꺾어지는 국군의날 기념식마다 병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시가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2018년에는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고려해 시가행진이나 무력 과시 없이 축제 형식으로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은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시가행진에는 장병 가족과 지인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 장병이 국민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3일 박안수 육군 중장을 행사기획단장으로 임명했으며, 같은 달 26일 행사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행사기획단장을 맡은 박안수 중장은 연합·합동작전 및 훈련통으로 지난해 5월에도 74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으로 임명됐지만, 6월 정기인사에서 중장으로 승진해 8군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행사 준비를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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