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넷마블, 신작 성과 주목 '목표주가 상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키움증권은 1일 넷마블 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소폭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동사의 주력 신작 성과가 충분히 반영될 2024년 예상 지배주주 지분 2125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와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추정 로직 대비 변화된 점은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레벨업:ARISE 신작 출시 일정이 순연되면서 초기 분기 매출 적용 시점을 각각 올해 3분기, 4분기에서 4분기, 내년 1분기 등 1개 분기 순연 적용해 반영했다. 게임별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은 최근 국내 게임시장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증가 변수와 경쟁 강도 증가 등을 감안해 기존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내년 일평균 매출은 아스달 연대기가 6억원,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7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가정도 반영했다.


중국 출시 예정 게임에 대한 추정 로직은 일곱개의 대죄가 3분기 출시를 전제로 초기 분기 일평균 총매출 5억원을 반영했고, 기술수수료 명목에 대한 RS로 10%를 가정했다. 제2의 나라 경우는 4분기 출시를 전제했고 중국 성공의 선행지표로 간주할 수 있는 대만 등 중화권 매출 순위가 일곱개의 대죄 대비 다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초기 분기 일평균 총매출 8억원과 IP 로열티와 개발분을 합산한 RS로 20%를가정했고 비용단에서 IP 로열티를 총매출 기준 10%로 반영해 도출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크게 격상된 상태에서 단순 판호 발급이라는 모멘텀으로 성공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며, 전술하였듯이 현 주력 게임별 중화권 매출 순위가 상당폭 하향 안정화되었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때 당사가 부여한 추정치는 중립 이상의 결과임을 부연 설명한다"면서 "여기에 동사의 최대 기대작인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역시 개발 기간의 추가 소요분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에서 2분기로 1개 분기 순연 적용했고, 다만 동 게임의 기대치를 고려해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은 기존 추정치인 15억원을 유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이 영업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수 라이브 게임별 PLC 관리를 통해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을 높여야 하며,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타입의 멀티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신작에 대한 개발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해당 전략에 과거 대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견고한 성과가 창출될 경우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짚고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