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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분수대 광장에서 라틴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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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Shall We Dance)’ 라틴 댄스 공연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여가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꿀잼(Jam) 캠퍼스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순서로 30일 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Jam프린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am프린지는 꿀잼 캠퍼스의 ‘잼(Jam: Joy 재미, Activity 참여 활동, Moving 감동)’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국 에딘버러의 거리예술 축제 ‘프린지’의 합성어로서 목포대 캠퍼스를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Jam프린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Jam프린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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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는 지난번 아프리카 음악(공연명: 태양의 아프리카)에 이어 이번에는 라틴 음악을 주제로 삼아 라틴 댄스 국가대표, 프로 챔피언, 전국대회 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Ri댄스 컴퍼니’를 초청했다.


Ri댄스 컴퍼니는 정오부터 약 1시간가량, 도림캠퍼스 분수대 앞에서 차차, 룸바, 삼바 등 전통의 라틴 댄스와 최신 K-pop에 라틴을 접목한 퓨전 댄스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을 본 윤혜연 학생(일어일문학과·3학년)은 “유튜브 추천 영상으로 댄스스포츠 같은 걸 가끔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한낮의 야외에서 진행되는 라틴 댄스 공연은 유튜브 영상과는 느낌이 너무 달랐다”면서 “잠깐의 시간이지만 내가 스페인 같은 곳을 여행하다가 현지 사람들이 광장에서 추는 춤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공연을 기획한 박선욱 책임연구원은 “지난번 태양의 아프리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인 쉘 위 댄스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목포대 분수대’하면 신나는 공연이 열리는 곳이라고 떠올릴 수 있게끔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잼 캠퍼스란 목포대를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든다는 송하철 총장의 공약 중 하나로 학기 내내 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3일에는 아프리카 타악 그룹 ‘야나포’를 초청해 ‘태양의 아프리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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