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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골든테라시티 국제학교 유치…내달 2일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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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과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과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해 개발 방향과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중이다.

현행법상 비영리 외국학교법인은 학교 부지와 교사 확보 등 초기 학교 설립·운영에 대한 사업비 조달 부담이 있으며, 결산 잉여금 전출 금지 규정으로 국내에 직접적인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외국 명문사학의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위치도 [인천경제청 제공]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위치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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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는 2010년 개교한 채드윅 국제학교,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가 각각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에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지만, 국제도시의 외국인학교 수요에 부응하고자 인천경제청이 국제학교 추가 설립에 나선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토지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의견을 수렴,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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