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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개 분야 '도민감사관' 100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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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개 분야 '도민감사관' 100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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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산업안전, 환경보전, 정보기술, 여성복지, 농림동물, 문화 체육 등 12개 분야 100명이다. 여기에는 연임자 24명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안배해 도민감사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민감사관은 전문 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 및 조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ㆍ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 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ㆍ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시ㆍ조사ㆍ평가 활동 ▲부패 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자 ▲관련 분야 대학ㆍ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그 밖에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등을 갖춘 사람 등이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도민감사관을 위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3년 7월~2025년 7월)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에 들어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도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과 함께 도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기존 '시민감사관' 명칭을 '도민감사관'으로 바꾸고, 보다 많은 도민이 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70명 이내에서 150명 이내로 확대하는 등 '경기도 도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개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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