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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엑스서 대테러 및 대형화재 상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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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구·소방·경찰·군 등 14개 기관 500여명 참여

소방헬기·드론·특수구조대 최첨단 장비 59대 투입





지난해 11월 수서역에서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훈련

지난해 11월 수서역에서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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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3 안전 강남 훈련’을 30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각 기관의 대응 매뉴얼과 기관 간 협력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훈련이다.


강남구,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6019부대, WTC Seoul 등 총 14개 기관과 2개 민간단체에서 약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지하 시설물과 연결된 다중시설물인 코엑스에서 대형화재와 신종 재난인 생·화학 테러, 드론 공격이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한다.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소방헬기, 인명구조 드론, 119 특수구조대의 최첨단 장비 등 장비 59대가 동원, 대테러 군·경 특수부대가 투입된다. 기관별로 대테러 대응과 화재 대응을 맡아 긴밀하게 움직이고, 돌발 상황을 설정해 미비점을 찾고 개선하겠다 방침이다.


구는 재난 발생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전파 및 보고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동시 운영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조치한다.


또 민간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시설물 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대피 유도 훈련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훈련과 선진화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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