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액에 따라 할인금액 설정 가능
BC카드가 통신비 최대 84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특화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24일 BC카드는 자체 발급카드로 출시되는 'KT 슈퍼카드'와 'KT 슈퍼+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들은 KT 유무선 통신비(인터넷, IPTV 포함) 할인 특화된 이 상품들은 카드 이용액에 따라 통신비 할인금액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KT 슈퍼 카드’는 24개월간 월 최대 2만6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BC바로카드 초이스’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BC바로카드(자체 발급 카드) 초이스’ 서비스가 아닌 다른 서비스 이용 고객도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 70만원 이상부터 혜택이 적용되며 구간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연회비는 국내 2만5000원, 해외(Visa) 2만7000원이다.
‘KT 슈퍼+ 카드’는 월 최대 3만5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2년간 총 84만원 상당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역시 ‘BC바로카드 초이스’ 서비스 선택 시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 100만원 구간별로 각각 적용한다. 연회비는 국내 1만5000원, 해외 1만7000원이다.
통신 제휴카드 중 최초로 해외로 선택 시 ‘비자 영 프리미엄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기존 플래티늄 등급 이상 상품에서만 제공했던 서비스로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식음료 할인, 진에어 빠른 체크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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