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서브마린, 日 NEC와 92억원 규모 케이블 매설 계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잇는 사업
현재까지 수주액, 작년 매출의 약 90%

LS마린솔루션 (KTS)이 일본 NEC와 약 92억원 규모의 해저 광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간 약 360km를 잇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다. 이는 미국 메타와 구글이 인터넷과 클라우드 수요 등에 대비해 컨소시엄(ECHO)을 구성, 미국에서 싱가포르까지 약 2만km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의 일부다.

KT서브마린의 해저케이블 매설선 '세계로'. [사진제공=KT서브마린]

KT서브마린의 해저케이블 매설선 '세계로'. [사진제공=KT서브마린]

AD
원본보기 아이콘

MS,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 4곳이 2024년 30개 이상의 장거리 해저 광케이블을 보유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련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이승용 KTS 대표는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LS전선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참여 등 사업 기회가 늘고 있다"며 "매설선의 추가 확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S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수주는 총 384억원을 계약, 4월 기준 전년 매출의 약 90%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산 효율화 및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