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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1년 365일이 만우절…방탄열차가 폭주열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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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사건 재판에서 나온 검찰 주장을 인용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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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알리바이가 이재명 (당시) 시장의 가식과 포장만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정 전 실장은 재판에서 성남시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서 뇌물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며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며 "하지만 검찰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 전 실장 사무실의 CCTV는 회로도 연결되지 않는 모형'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보여주기로 설치한 가짜 깡통 CCTV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이제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말 중에 무엇을 믿어야 할지 의심하고 있다"며 "1년 365일을 만우절처럼 살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재명'이라는 이름 석 자조차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방탄열차'가 국정까지 파탄내는 '폭주열차'가 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단독 처리에 이어 '노란봉투법', '방송법', '간호사법' 등 자신들의 진지 구축과 기득권 지키기, 자기 편 지키기를 위해서 더욱 사나운 폭주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는 '죽창가'에 이어 먹거리 공포심을 조장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 '괴담'까지 유포하고 있다"며 "없는 일을 만들어내며 거듭 후쿠시마 관련 괴담을 퍼트린다면 민주당의 목적이 민생이 아닌 '국정 파탄'에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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