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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美 기준금리 인상 중단 기대에 3.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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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 기대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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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89% 오른 2만8360달러(약 3704만만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Fed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나오고 있다. 마이클 바 Fed 금융감독 부의장은 통화정책과 관련해 "금리는 회의별로 결정될 것이며, 들어오는 지표와 금융 여건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동조화를 보이는 미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0.16포인트(1.79%) 상승한 1만1926.2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23.35포인트(1.0%) 오른 3만2717.60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6.54포인트(1.42%) 높은 4027.81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소송의 쟁점은 리플의 증권성 여부인데 리플이 승소할 경우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대부분의 가상자산을 다룰 가능성이 커진다. SEC 관할 때보다 규제 강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돼 가상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점 오른 60점(탐욕)을 나타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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