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 여성친화기업 공모…환경개선비 및 경력단절 예방 컨설팅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시가 여성친화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예방 사업도 강화한다.


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이다.


여성 고용 현황, 일·가정 균형지원, 업무협약 및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휴게실·수유실 등 여성 전용시설과 노후시설의 환경개선사업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여성 근로자 신규채용시 채용장려금 200만원(기업당 최대 2명), 기업맞춤형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등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노무사, 경력설계전문가 등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여성친화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5일까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메일 등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정책이 경력단절 지원에서 재직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