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영국 ‘세인트 아이브스’를 콘셉트로 여성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은 23년 SS시즌 핵심 디자인 콘셉트로 영국을 대표하는 도시 런던과 세인트 아이브스, 스코틀랜드의 문화 수도인 ‘글래스고’ 등 영국의 도시 3곳을 여행한다는 주제를 정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았다. 지난달 런던을 주제로 선보인 ‘닥스 런던 트렌치’에 이어 다음 달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라인을 출시한다.
이번 닥스 컬렉션은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물을 적용했다. 입체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투피스, 재킷 등이다. 관광 휴양지로도 잘 알려진 세인트 아이브스의 무드를 담아 올리브컬러, 라이트블루 등 휴양지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색감과 스트라이프가 반영된 블라우스, 스커트, 니트도 마련했다.
배우 김용지가 등장한 화보에서는 닥스가 자체 개발한 불규칙한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플레어스커트, 자카드 니트뿐만 아니라 데님 원피스, 투피스 셋업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라인은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컬렉션 화보도 닥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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