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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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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강동구 육아 돌봄 시설 2개소를 리모델링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 운영

안전, 재미, 돌봄, 학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육아 서비스 지원

2026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 조성 목표



28일 강동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가 문을 열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아 돌봄 복합시설 ‘아이 맘 강동’ 2개소(고덕점, 암사시장점)를 리모델링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다시 새롭게 개관하게 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조성 추진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어린 아동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 전문 인력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과 학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육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동구의 첫 서울형 키즈카페에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의 첫 서울형 키즈카페에 방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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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관한 강동구의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기존에 권역별로 설치돼 있던 육아 돌봄 일부 시설과 디지털 체험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해 전환한 것으로, 강동구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의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이며,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회차(회당 90분)로 운영한다. 예약 방법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매달 1일과 16일 오전 9시에 예약일 기준 15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고덕2동점(고덕로 353, 2층)은 ▲창의놀이터(마켓, 주방, 플레이 모빌) ▲그물 놀이터 ▲스마트놀이터(매직윈도우, 스푼파티, 모션플로우) ▲마음 놀이터(독서와 휴식)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조성, 암사1동점(올림픽로98길 15, 3층) 역시 ▲스마트 상상 놀이터 ▲플레이짐과 소꿉놀이 ▲전동자동차와 트랙 ▲오두막집 ▲대형블록을 이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해 앞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주택 정비가 진행되며 영유아 가정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그 변화에 맞춰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집 가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도 권역별로 설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의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추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보육지원과 어린이회관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

방학 중 오전 9~ 오후 6시, 학기 중 오전 10~ 오후 7시 운영

정기돌봄, 일시 돌봄 모두 이용 가능, ‘우리동네키움포털’ 통해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8일 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백산초등학교와 문백초등학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 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 돌봄은 1회 2500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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