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20’ 발표
우정힐스 2위, 센추리21·아일랜드 공동 3위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가 6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 1위에 뽑혔다.
29일 레저신문은 2005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고 있는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베어크리크는 골프 코스 평가 9.8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7점,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8.8점을 받아 총점 95.6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모범적인 친환경 관리를 통해 국내외에서 벤치마킹의 성지가 됐다.
우정힐스(충남 천안) 2위, 센추리21(강원 문막)과 아일랜드(경기 안산) 공동 3위,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 4위, 파인비치(전남 해남) 5위, 서원밸리(경기 파주) 6위, 샤인데일(강원 홍천) 7위, 드림파크(인천 서구) 8위, 세이지우드(강원 홍천) 9위, 블랙스톤제주(제주 한림)가 10위 순이다. 세이지우드는 2021년 20위에서 올해는 무려 11계단이나 도약했다. 휘닉스평창과 오크밸리, 레인보우힐스, 제주사이프러스, 한맥CC가 올해 새롭게 진입했다.
이번 평가에는 각 분야의 전문패널 60명이 참여했다. 골프 관련 미디어 17곳과 골프칼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9곳, 프로골퍼 4명, 일반 골퍼 10명, 골프 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 관련 전문가 10명이 함께 했다. 골프장 친환경 평가는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60명의 패널이 각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친환경 베스트20 골프장 명단
1위 베어크리크
2위 우정힐스
공동 3위 센추리21, 아일랜드
4위 크리스탈밸리
5위 파인비치
6위 서원밸리
7위 샤인데일
8위 드림파크
9위 세이지우드
10위 블랙스톤제주
11위 용평
12위 블루원상주
13위 휘닉스평창
14위 렉스필드
15위 오크밸리
16위 정산
17위 레인보우힐스
18위 아라미르
19위 제주사이프러스
20위 한맥CC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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