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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구동휘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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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기주총서 선임…3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 사업 목적에 연료전지 추가

LS일렉트릭이 'LS 오너 3세'인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LS일렉트릭은 28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진행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부사장은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28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28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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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이사회 의장(전 LS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3년 LS일렉트릭 차장으로 입사했다. 2016년 말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2019년 ㈜LS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E1에서 전무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E1의 신사업 발굴 업무를 수행했다. 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1일 자로 부사장으로 승진,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과 김동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사업목적에 연료전지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로, 친환경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 ▲최종원 사외이사 재선임 ▲김재홍·장길수 사외이사 신규선임 ▲이사 보수한도의 승인 등 다른 안건도 의결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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