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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16일 시행…EBS 연계율 5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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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선택과목
탐구,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2개 선택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6일에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4학년도 수능 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체제가 유지된다.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능 원서접수는 8월24일부터 9월8일까지며 재학 중인 고등학교나 출신 고등학교,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접수하면 된다. 문제·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11월16~20일이다. 정답 발표는 11월28일, 성적 통지일은 12월8일이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신청 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7월3일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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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들로 출제된다. 또 전 영역·과목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가 공개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어는 '독서,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하고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어는 전체 45문항 중 듣기평가가 17문항이며, 25분 이내로 실시된다.


탐구과목은 사회·과학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한다. 선택 과목이 늘어나더라도 진학하려는 대학이나 학과, 전공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골라야 한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은 필수인 만큼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는 6월1일, 9월 모의평가는 9월6일에 실시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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