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즈메의 문단속' 日애니 연속 300만 관객 돌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카이 감독 "약속대로 다시 한국行"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20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두 번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5만738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302만2210명을 기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사진출처=연합뉴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사진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화는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모았고, 13일째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0일째인 27일 오후 4시30분 3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지난 1월4일 개봉해 올해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이례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두 편이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너의 이름은.'(2017) '날씨의 아이'(2019)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일본에서 3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했다. 감독의 세 작품 모두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삼았다.


국내에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끈 신카이 감독은 '너의 이름은'(380만명)으로 6년간 국내 일본 작품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해왔으나,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이를 깼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7일 누적 관객수 428만7564명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사진제공=미디어캐슬]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사진제공=미디어캐슬]

원본보기 아이콘

개봉을 앞두고 이달 초 내한한 신카이 감독은 국내에서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면 다시 방한하겠다고 약속한 바. 이에 따라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를 통해 신카이 감독은 "한국분들이 영화를 잘 즐겨주신다는 것을 실감하며 날마다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00만 명이 넘었으므로 약속대로 다시 한국에 가기로 했다. 어서 다시 한국에 가서 여러분을 뵙고 싶다"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